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데도 전국 시도 중 절대 감염자 수는 2위이고. 100만명당 감염자 수는 격차가 큰 3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일각에서 K-방역 성과를 폄훼하고, 나아가 경기도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많다고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내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의 방역상황이 매우 안 좋은 상황이고 확진자 수는 여전히 서울과 함께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것을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