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재단 "청년면접수당 신청 구직자 55% 취업 성공"

경기일자리재단 "청년면접수당 신청 구직자 55%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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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면접활동 지원금 '청년면접수당'을 받은 구직자 2명 중 1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면접수당이 도움이 되는 사례로는 '교통비·식비·의상비 등 비용 부담 완화' 측면이 70.5%로 가장 많았으며 '심리적 안정과 마음의 위안', '동기부여, 적극적 구직활동'이 다음을 차지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청년면접수당이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효과가 참여자 절반 이상 취업 성공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