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은 25일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에게 "여야를 떠나 연대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과거 대응에는 "아쉬웠던 점도 분명히 있다. 저희 당 내부에서도 큰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당을 떠나 정치권에 여전히 존재하는 성 문제에 대한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최고위원은 1996년생 25세로,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