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45분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익명의 협박 문자가 경찰에 접수돼 조사에 나섰으나 고등학생이 보낸 허위문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A군은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경찰에 허위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문자를 받고 국회에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83명, 지구대 경찰관 등을 투입해 폭발물을 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