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모녀 사건' 생존한 친정엄마 영장 기각(종합)

'수원 세모녀 사건' 생존한 친정엄마 영장 기각(종합)

C0A8CA3C00000154E64B787B0002DEDB_P4_20210125211927119.jpeg?type=w647

 

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 당시 현장에서 흉기로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된 친정엄마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방조 혐의로 A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25일 밝혔다.

법원은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사건의 객관적 증거가 수집돼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피의자의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할 필요성 등이 인정된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