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집단면역에 사활 건 네타냐후, "안 맞은 사람 연락처 좀"

백신 집단면역에 사활 건 네타냐후, "안 맞은 사람 연락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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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4번째 조기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에 사활을 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과욕을 부리다가 낭패를 봤다.

문제가 된 건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21일 챗봇을 통해 팔로워들에게 보낸 메시지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 노인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영상과 함께 "누구든 백신 미접종자를 아는 사람은 이름과 전화번호를 달라, 내가 그들에게 깜짝 전화를 걸어 안심시킬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