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계도 중심의 '소통형 단속' 결과 작년 불법주정차 적발 건수가 재작년보다 39.8% 줄었다고 26일 밝혔다.강남구는 작년 12월에 CCTV 화면에 불법주정차 차량이 포착되면 단속을 하기 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는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이를 주차단속원의 현장단속에도 적용할 방침이다.강남구는 점심·저녁 시간대 왕복 6차로 미만 도로에 있는 소규모 음식점 주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지속해서 유예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