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 인구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마땅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캠핑카들이 공영 주차장이나 길거리로 몰려들면서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소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내 일부 공간을 캠핑카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역 인근 소래 제3공영주차장을 캐러밴 등 캠핑카 7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복합 주차장으로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