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북한과 관련해 제재와 주의보 발령 등 240여 개의 조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또 2017년 중국 단둥은행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연관된 기업들의 거래를 도왔다는 이유로 미국 금융기관에서 대리계좌를 개설·유지하지 못 하게 한 조처도 언급했다.
이런 조처들은 북한 정권을 국제 금융체계에서 더욱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궁극적으로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단행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