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트럼프가 테러조직 지정한 예멘반군 제재 보류

바이든 행정부, 트럼프가 테러조직 지정한 예멘반군 제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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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5일 친이란 성향의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한 제재를 보류했다고 AFP, AP 통신이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명자는 지난 19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예멘 반군 후티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것을 즉각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10일 미 국무부는 예멘 남부 아덴 공항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과 관련해 후티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