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굽은 길을 바로잡는 공사를 한다.26일 청양군에 따르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지난해 12월 대치면 광금도로 선형개량사업을 착공했다.사업 대상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칠갑산 벚꽃길' 가운데 고도가 가장 높은 580m 구간으로, 굴곡이 심하고 경사가 급해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 운행에 제한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