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 사고 후 불길이 치솟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부상자들이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소씨는 "운전 중 사고 상황을 목격하고 심상치 않아 차에서 내려 달려갔다"며 "불길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다른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부상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도로에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