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국제학교 수련생과 관계자 등 39명이 강원 홍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밀집된 시설에서의 기숙생활이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됐다.홍천군은 26일 오전 10시 브리핑에서 이번 감염은 밀집된 시설에서 많은 수련생이 기숙생활을 함으로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대전 IEM국제학교를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1시께 홍천에 도착해 수련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