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김 양식장을 덮친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어민들은 "행정기관은 피해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해경은 함정 등을 동원해 매일 모자반이 양식장을 떠밀려 오지 못하도록 수거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서해해경은 지난 14일부터 괭생이모자반 본격 수거에 나서 26일 현재까지 200여t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