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업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불활성화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변이가 출현하더라도 2개월만에 백신을 재설계할 수 있다고 중국 전문가가 밝혔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전문가인 샤오이밍은 26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중국 과학자들이 백신 제조업체들과 변종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샤오는 실험실 테스트 결과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지만 유효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