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들이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주된 계기로 취업 실패를 꼽았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6∼12월 실태 조사 응답자 1천95명 중 당사자 237명, 가족 112명 등 유효 표본 349명 응답을 분석한 결과 은둔 생활의 주된 계기는 취업 실패라는 답변이 27.8%,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은 26.6%였다.은둔생활 기간은 6개월∼1년 31.2%, 1년∼3년 24.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