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올해 첫 본회의를 열었지만, 의장 불신임안 상정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 등 파행을 겪었다.이날 본회의는 업무보고 외에도 일부 도의원들이 제출한 김한종 의장 불신임안의 상정과 의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불신임안을 제출한 의원들은 회기 동안 불신임안에 대한 의원 간 논의를 거친 후 추후 상정될 것으로 봤지만, 부결을 예상한 의장단이 이날 개회 직후 첫 안건으로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