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아공 변이 확인' 뉴질랜드발 자유 입국 3일간 금지

호주, '남아공 변이 확인' 뉴질랜드발 자유 입국 3일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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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감염자가 발생한 뉴질랜드로부터의 자유 입국을 3일간 금지하기로 했다.

호주는 작년말 뉴질랜드와 '여행안전지역' 협약 1단계를 체결해 뉴질랜드로부터 호주로 입국하는 경우 2주 격리 의무를 면제해왔다.

이에 대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전날 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 '여행안전지역' 협약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