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마지막 현장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3차 전수검사가 진행된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추 장관은 교정당국에 향후 역학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실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2월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법원의 재판 일정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법무부는 이날 오전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각각 490여명을 상대로 13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