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6일 첫 여성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 장관의 취임 선서식을 주재했다.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상원에서 인준 동의안이 가결된 옐런 장관은 이날 재무부를 마주 보고 있는 백악관 동쪽에서 해리스 부통령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다.해리스 부통령과 옐런 장관은 각각 마스크를 쓴 채 6피트 이상 거리를 두고 선서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