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맡은 상원이 26일 의원들의 배심원 선서를 시작으로 심판 준비에 착수했다.공화당 중진인 랜드 폴 의원은 선서 후 곧바로 퇴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위헌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민주당의 슈머 대표는 퇴임 후에도 탄핵 심판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수 헌법학자의 견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