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A 씨와 B 씨를 붙잡아 특수절도 등 협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7시 40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금은방에서 물건을 살 것처럼 귀금속을 착용하다가 금목걸이 1개를 목에 걸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음날인 23일에도 광명시의 한 금은방에서 같은 수법으로 금목걸이 1개를 훔쳐 이틀간 1천35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2개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