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서양화가로 알려진 김인지 작가의 유화 2점에 대한 보존 처리가 마무리돼 일반에 공개된다.도립미술관은 공립기관 관리 작품 중 훼손 정도가 심하고 지역 미술사에 영향을 끼친 작고한 작가의 작품 중 김 작가의 유화 2점을 선정해 지난해 6월부터 보존처리를 해왔다.김 작가의 유화 2점은 1953년 제작된 작품으로 제주 생활사 및 풍경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