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직장을 둔 2년 차 '캣맘'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평소 보살피던 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려 하자 인근에 있던 주민이 훼방을 놓은 것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병을 옮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