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 중인 학생, 교사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광주 TCS 국제학교 건물 내부가 바이러스로 뒤덮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시,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자치구 등은 지난 27일 합동으로 광주 광산구에 있는 국제학교 건물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했다.건물 내부 곳곳에서 환경 검체 36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21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