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올해 총 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2월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2천500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공형, 시장형, 사회 서비스형, 취업 알선형 등의 유형에 42개 사업으로 지역 특성과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세분된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신규 '방역 사업단'이 꾸려져 각 마을경로당 방역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