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임 트럼프 행정부 시절 곳곳에 심어진 '알박기' 인사들에 대한 인적 청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YT에 따르면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 내 전체 정무직의 4분의 1가량 되는 1천 명 가량의 고위직 당국자들에 대한 대규모 단체 취임식을 지난주 중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한 바 있다.
NYT는 "바이든 행정부의 첫 한 주를 규정하는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적대적인 '딥 스테이트'로 지칭하며 그토록 해체하려고 했던 대상에 대해 신임 대통령이 엄청난 속도로 남긴 흔적"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