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도내에서도 내달부터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부터 접종을 우선 시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내에서도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1천여명을 우선 접종한다.
나머지 의료기관 종사자 5만3천여명과 노인복지시설 1만여명을 접종하고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일반 도민들도 순차적으로 접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