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만경강 일대에 100만㎡ 규모 택지를 개발해 명품 수변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또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을 최대 50%까지 확보해 은퇴자와 청년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2010년 이후 10여년 만에 추진되는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라며 "인근의 금강 용안 생태습지와 신흥저수지까지 연계해 물이 없는 갈증의 도시에서 명품 수변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