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 아들 시청서 복무…'병역 특혜' vs "특혜 없다"

구리시장 아들 시청서 복무…'병역 특혜' vs "특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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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의 아들이 구리시청에서 복무하는 것에 대한 병역 특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전날 한 방송사는 "안 시장의 아들이 상근예비역 판정을 받고 지난달 구리시청 예비군 지역대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인데,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집과 더 가까운 동사무소를 두고 시청 본청에 배치됐으며 예비군 지역대 사무실이 시장 집무실 바로 아래층에 있는 데다 상관인 지역대장이 몇 차례 퇴근길에 집까지 태워줬다는 내용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