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난해 일본 고용시장에 세계금융위기 이상의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9일 지난해의 평균 유효구인배율이 1.18배를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0.42포인트 떨어졌다고 발표했다.유효구인배율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 1명을 놓고 기업에서 몇 건의 채용 수요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배율이 높을수록 인력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