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29일 공도읍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안성시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을 살처분하고, 반경 3㎞ 내 4개 농가 가금류 20만4천 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또한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 내 19개 농가 151만 마리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 조치하는 한편 일제 검사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