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12월 부산지역 생산과 소비 감소세가 지속됐다.동남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0년 12월 부산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5.9%, 7.3% 감소했고 재고는 31.2% 증가했다.대형마트 소비는 6.5% 늘었으나, 백화점에서 17.7% 감소해 전체 소비는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