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당국의 규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가 중국 공산당의 눈 밖에 난 가운데 중국 관영 신문이 '기업가 정신'을 거론하는 논평에서 여러 중국 기업인을 띄우면서도 마윈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에 비춰봤을 때 관영 매체의 '모범 기업인 명단'에서 마윈이 빠진 것은 당연해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관영 매체의 중국 기업가 목록에서 빠진 것은 그가 베이징의 선호권에서 완전히 밀려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