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상생 발전을 위해 복합쇼핑몰 의무휴업 등의 규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월 2회 의무휴업을 복합쇼핑몰로 확대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것과 관련해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과 근로자의 건강권 등을 위해 복합쇼핑몰 의무휴업 등의 규제가 필요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10여 건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에 관심이 쏠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