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코로나 백신 도착 발맞춰 주류 판금 완화

남아공 코로나 백신 도착 발맞춰 주류 판금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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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첫 도착과 함께 주류 판매 금지를 완화하는 등 일부 규제를 풀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저녁 약 30분간의 TV 대국민 담화에서 "백신 반입은 코로나19의 물결을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라면서 "마침 코로나19 2차 감염 파동도 절정을 지났기 때문에 규제를 완화한다"라고 말했다.

남아공에는 이날 인도 세룸인스티튜트에서 제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을 항공편으로 반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