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TF 꾸려 이민정책 뒤집기…"트럼프 국경정책 잔인"

바이든, TF 꾸려 이민정책 뒤집기…"트럼프 국경정책 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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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임 정부의 '무관용' 이민 정책으로 남부 국경에서 격리된 부모와 자녀를 재결합시키는 데 초점을 둔 태스크포스를 꾸리는 등 '트럼프표 이민 정책 뒤집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수천 명의 가족을 갈라놓은 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을 뒤집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며 "그 핵심은 TF 구성"이라고 밝혔다.

TF는 미·멕시코 국경에서 헤어져 아직 만나지 못한 수백 명의 이민 자녀를 상봉시키는 역할을 하며, 가족 생이별을 추후 차단할 방법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