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부동산시장 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 12월 18일 중구와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거래량이 줄어드는 흐름이며, 외부 투자자 움직임도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인접 구·군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집값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만큼 모니터링단을 30명으로 확대해 상황을 지켜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