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지고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해 9월 반려동물용품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21.8% 증가했고, 특히 영양제와 의류는 각각 41.6%, 60.3% 뛰었다"며 "명절 연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번 설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반려동물이 먹어도 되는 재료로 만든 동그랑땡과 유과, 화과자 등을 담은 설 간식 세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