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쪽에 섰던 車업체 "바이든 정부와 함께 하겠습니다"

트럼프 쪽에 섰던 車업체 "바이든 정부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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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보다 기준이 높은 캘리포니아주의 연비 규제에 반발하던 도요타 등 대형 자동차 업체들이 입장을 바꿨다.

앞서 이 업체들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대폭 완화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을 지지했다.

이 때문에 캘리포니아가 트럼프 행정부의 기준보다 대폭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자체적으로 도입하자 이 업체들은 트럼프 행정부 편에 서서 주 정부의 권한을 문제 삼는 법적 투쟁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