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과 전세 품귀의 영향으로 법원 경매시장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법원경매 진행 건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도 증가세다.작년 12월과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각각 179건, 296건으로 지난해 평균치를 2개월 연속으로 크게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