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2일 한국의 국방백서 내용을 둘러싼 한일 갈등과 관련해 "이 지역에서 한국, 일본만큼 중요한 동맹은 없다"며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존 서플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질의에 "더 폭넓은 3국 협력 문제와 관련해 한국, 일본보다 이 지역에서 미국에 더 중요한 동맹은 없다"고 밝혔다.
서플 대변인은 "미국, 한국, 일본의 3국 협력은 북한의 핵, 대량파괴무기, 탄도미사일 위협 대처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유지를 포함해 역내 평화와 번영, 안정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