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2021회계연도 주일미군 분담금 협상을 공식 재개했다.일본 측의 주일미군 분담금은 5년마다 갱신되는 미일 방위비 특별협정을 근거로 정해지는데 양측이 이를 1년 잠정 연장하는데 공감한 셈이다.일본 측이 제안한 잠정 연장안은 2021회계연도 분담금을 현행 2천억엔 수준으로 정하고, 2022회계연도 이후 주둔비 협상의 근거가 될 새로운 특별협정 체결은 재차 협의하자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