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기원을 찾기 위해 최초 집단 감염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 전문가팀이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지목받았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3일 방문한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피터 벤 엠바렉이 이끄는 WHO 전문가팀은 이날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해 '박쥐 우먼'으로 불리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대표 학자인 스정리 박사를 만날 예정이다.
WHO 전문가팀은 이번 우한 방문 조사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활동과 함께 중국 학자들과 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