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과 계속되는 집값 상승으로 서울에서 아파트가 아닌 주택도 전·월세 거래가 줄고 매매는 늘고 있다.
서울 25개 구 중 3개 구를 제외하고 모두 늘었으며 영등포구, 강남구, 광진구, 종로구 등의 순서로 증가 폭이 가팔랐다.
아파트 시장에서 새 임대차법 시행에 따라 전세 물건이 줄면서 거래가 감소하고, 계속되는 가격 상승으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 비아파트 시장에서도 재현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