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사임 의사를 밝힌 제프 베이조스에 이어 아마존을 이끌 앤디 재시는 그동안 2인자 역할을 해왔다.재시는 아마존이 2006년에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첫 서비스를 내놓기 전부터 AWS를 이끌었다.클라우드 컴퓨팅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으로서는 익숙한 영역이 아니었지만, 재시는 오래되지 않아 AWS를 급성장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