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터넷 공룡 간 전쟁…더우인 텐센트에 '반독점 소송'

中 인터넷 공룡 간 전쟁…더우인 텐센트에 '반독점 소송'

AKR20210203068200089_01_i_P4_20210203105705606.jpg?type=w647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중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 중인 인터넷 기업 바이트댄스가 치열한 신경전 끝에 소송을 불사하는 극한 대결에 들어갔다.

바이트댄스가 문제 삼은 것은 중국의 '국민 메신저'인 위챗에서 더우인 링크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텐센트의 정책이다.

바이트댄스는 이런 행위가 반독점법이 규정한 독점적 지위의 남용을 통한 경쟁 제한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9천만 위안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