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초저온 상태에서 1t짜리 냉장차로 옮겨 싣는 모의 훈련이 3일 경기 평택시 한국초저온에서 진행됐다.한국초저온 3개 출입문 가운데 영하 80∼영하 60도를 유지하는 'A동'으로 이어지는 A게이트를 통해 백신 수송차량이 들어가자 군과 경찰 관계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주변을 경계했다.백신이 냉동창고에 도착하면 내부는 군과 한국초저온 측이, 외부는 경찰이 각각 경계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