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전통시장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기존 '온라인 장보기 사업' 대상 전통시장을 지난해 7곳에서 13곳으로 늘리고, '온라인 전국 배송 사업' 대상 전통시장 2곳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장보기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중 대규모 아파트와 주택단지 내 다양한 품목을 보유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2∼4㎞ 근거리 안에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전통시장의 특색있는 명물 상품을 보유한 전통시장 2개소를 선정해 전국에 배송하는 온라인 전국 배송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