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광양시와 함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감소로 어려운 광양항 항만 운영사에 하역 장비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과 별도로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63억원의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정현복 광양시장은 "하역 장비 임대료 지원으로 터미널과 배후단지 간 물류 효율성이 86%가량 늘어날 것으로 항만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